지니 킴_영유아 교육 박사
뉴욕대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것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려다 보니 변수가 많았다. 대학에서 배운 것은 대부분 일반적인 아이를 기준으로 한 교육 방법론이었는데, 학교에서 실제 만나는 아이들은 제각기 다른 발달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더 효율적인 교수법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하버드대에 진학해 영유아 회복탄력성 전공으로 아동발달 석사를, 컬럼비아대에서 유아특수교육 석사와 유아교육 박사를 취득했다. 덕분에 특정 교수법이 왜 어떤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는지 알 수 있었고, 발달의 다양성을 이해함으로써 아이들 고유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방법들을 고안해나갈 수 있었다. 교사들에게는 이론과 교육 현장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현실적인 도움을, 부모들에게는 내 아이에게 맞는 양육 로드맵을 그려나가는 법을 조언하기 위해 강연하고, 책을 쓸 생각이다. 올해 6월 ‘쉽게 포기하지 않고 결국 해내는 아이의 비밀’을 말해주는 ≪회복탄력성의 힘≫을 펴냈다.
우리나라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천호 박사를 핫앤쿨 인터뷰에서 만났다. 인터뷰를 하기로 한 날이 서울 시내버스 파업 첫날이었고, 그는 종로에서부터 성수동까지 자전거로 왕복했다. 기후변화와 인류세, 지구 시스템에 대한 통합적 논의를 다룬 책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저자인 조천호 박사는 우리의 기후위기 상황이 매우 심각함을 강조한다. 기후위기 해결을
지식의 저장소 역할을 하며 책의 신전처럼 지어졌던 도서관이이제는 주민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1972년에 지어진 건물부터 2002년의 건물까지, 기존에 있던 다섯 개의 건물을 이어 지은 ‘구산동도서관마을’을 중심으로 일상을 바꾸는 도서관에 대해 얘기한다. [강연개요]1. 일상 - 뉴 노멀 시대의 공공주택, N분동네- 프랑스 파리의 15분
2024년의 두 번째 석학 인터뷰에서 만난 분은 장석주 시인이다. 장석주 시인은 30년 간 저술가로 살았다. 겸손하게 자신을 ‘문장 노동자’ ‘인문학 저술가’로 소개하고 있지만 지독한 독서를 통해 저술 활동을 이어온 독보적인 예술가이자 석학이다. 바슐라르의 말처럼 “예술가란 하루도 쉬지 않고 인내와 열광의 불가사의한 피륙을 빈틈없이 직조해내는 사람”이 바
우리나라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천호 박사를 핫앤쿨 인터뷰에서 만났다. 인터뷰를 하기로 한 날이 서울 시내버스 파업 첫날이었고, 그는 종로에서부터 성수동까지 자전거로 왕복했다. 기후변화와 인류세, 지구 시스템에 대한 통합적 논의를 다룬 책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저자인 조천호 박사는 우리의 기후위기 상황이 매우 심각함을 강조한다. 기후위기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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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두 번째 석학 인터뷰에서 만난 분은 장석주 시인이다. 장석주 시인은 30년 간 저술가로 살았다. 겸손하게 자신을 ‘문장 노동자’ ‘인문학 저술가’로 소개하고 있지만 지독한 독서를 통해 저술 활동을 이어온 독보적인 예술가이자 석학이다. 바슐라르의 말처럼 “예술가란 하루도 쉬지 않고 인내와 열광의 불가사의한 피륙을 빈틈없이 직조해내는 사람”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