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협상을 잘 하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협상을 할 때 실패하는 사람들의 패턴을 보면 두 가지가 없이 시작한다. 첫 번째는 시간이 없이 협상하고, 두 번째는 대안이 없이 시작한다. 결국 협상은 시간 게임인데, 내가 시간에 쫓기면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면 부동산 협상도 그렇고, 연봉 협상도 그렇고, 이직도 마찬가지고, 상대방 입
소설가 최은영이 데뷔 13년 만에 첫 산문집 《백지 앞에서》를 펴냈다. 그동안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삶의 빛나는 순간과 상처를 그려낸 최은영은 이번에는 자신의 이야기 앞에 서서 오래된 마음의 흔적을 꺼내 보인다. 쓰기와 읽기가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치유할 수 있는지, 어째서 덜 애쓰고, 서로의 힘겨움을 가여워하며 살아가자고 말하는지,산문집
“그날 , 건물과 함께 한 가족이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다.”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 앞에서 주인공 새는 묻는다. 나는 그를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소설 《재를 찾아서(Excavations)》는 1992년 대망타워 붕괴로 인한 개인의 상실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2016년까지 길게 조망하며, 사회적 모순과 참사의 원인을 짚어낸다. 미국에서 한국·아시아 디아스포라
이번 핫앤쿨 인터뷰에서는 지난 10년간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보듬어온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원장을 만나 인터뷰했다. 윤 원장은 SNS가 일상이 된 ‘광범위한 비교의 시대’에 행복해지려면헬스클럽에서 덤벨을 들듯 아주 작은 것부터 ‘만족하는 힘’을 기르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자존감이 낮아져 무언가를 시작할
답보다 질문이 중요한 AI 시대, '프롬프트 리터러시'의 뿌리는 어디에 있을까?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사실도, 자기주도적 학습의 시대에 독서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는 점도 이제는 익숙한 이야기다.그러나 정작 독서 교육을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막막함을 느끼는 양육자가 많다. 이번 핫앤쿨 인터뷰에서는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
이번 호 석학 인터뷰에서는 ‘기술이 아니라 문명이 바뀌고 있다’는 관점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의 본질을 설명하는 유웅환 박사를 만났다. AI 시대에 연산보다 데이터 이동이 중요하다는 개념, 그리고 GPU와 메모리가 결합된 기술은 앞으로 어떤 형태로 세상을 바꿀 것인지,또 한국이 자율주행이나 피지컬 AI 산업에서 앞서가 국가경쟁력을 높일 가능성은 있는지, 이
이번 핫앤쿨 인터뷰에서는 김영호 의원을 만나 인터뷰했다.제22대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의원은 저서 《교육을 반대합니다》를 통해 한국 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한다. 그는 특히 공교육의 위기, 사교육 의존, 교권 약화, 청소년들의 불안과 스트레스 문제에 주목한다. AI 시대를 맞아 우리 교육이 창의성·공감·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
이번호 석학인터뷰에서 만난 분은 '거리의 인문학자’로 널리 알려진 김찬호 교수다.김찬호 교수는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화의 토대는 논리가 아니라 정서적 유대로부터 세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자신의 존재 가치를 다른 사람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과 관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오랫동안 공동체적 유대의 조건들을 탐구해온 김찬호 교수에게서 그 해답을 들어본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격화되는 국제 정세 속에서세계는 다시 ‘전쟁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는 듯하다.대리전, 지정학적 경쟁, 흔들리는 국제질서 속에서각국은 새로운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급변하는 세계를 읽고자법무법인 율촌의 수석 전문위원이자 유튜브 채널 ‘지구본 연구소’를 운영하는 최준영 박사를 만났다.전쟁과 평화, 세계화 이후의 질서,
대치동에서 글쓰기 강사로 일하는 최서율 작가는 책 제목을 《대치동 아이는 이렇게 씁니다》라고 지은 이유를역설적으로 대치동 아이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똑같이 교육하면 같은 성과가 나올 수 있어서라고 말한다.특별한 경험을 하지 않아도 소소한 경험들이 다 글감이 되고 재료가 되는 최서율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