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용_화가
더 알아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후 꾸준하고 한결같은 작품 활동을 통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을 구축하고 있다. 시간의 축적을 담고 있는 나뭇결 위에 아련한 추억과 따스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오래된 가구나 문짝 등의 나무판을 깎고 다듬어서 그 위에 단청기법으로 그리거나 자개를 이용해서 표현하는 김덕용의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부터 이화익갤러리를 통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아트에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아부다비 문화관광청, 살라마 빈트 함단 알 나얀 재단 등에 작품들이 소장되었고,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박수근미술관 등 국내 주요 국공립 기관에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집의 외형만이 아니라 실내의 기물도 한옥을 구성하는 주요 표현 요소다. 책꽂이를 만들어 설치하는 ‘서가도’ 연작은 전통 민화의 ‘책가도’ 형식을 따라 3차원 작품으로 확장한 것이다. 그 ‘서가’에는 정물이나 풍경을 묘사한 작은 그림, 또는 가끔 추상적인 단편들이 책이나 장식물처럼 놓인다. 최근작 수묵서가도는 전체가 수묵을 이용한 추상 작품들로 구성된다.
“I am Pinocchio는 내 속에 있는 욕망을 들여다보기 위해 시작한 작업이다. 그리고 피노키오의 코가 가진 ‘거짓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차용했다. 피노키오의 코가 가진 상징성은 인간의 욕망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이다. 그렇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 자신이 욕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기도 하고 또 그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
작가는 집 모양의 캔버스 위에 다양한 서사의 상징들을 매끈하게 빛나는 판으로 화면 위에 중첩시켰다. 여기에는 신화나 역사 같은 거대한 서사는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설화, 우화, 심지어 만화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이미지만 보고도 그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의 기호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그 배경으로는 밤하늘의 별들이 은은하게 빛난다. 이
집의 외형만이 아니라 실내의 기물도 한옥을 구성하는 주요 표현 요소다. 책꽂이를 만들어 설치하는 ‘서가도’ 연작은 전통 민화의 ‘책가도’ 형식을 따라 3차원 작품으로 확장한 것이다. 그 ‘서가’에는 정물이나 풍경을 묘사한 작은 그림, 또는 가끔 추상적인 단편들이 책이나 장식물처럼 놓인다. 최근작 수묵서가도는 전체가 수묵을 이용한 추상 작품들로 구성된다.
“I am Pinocchio는 내 속에 있는 욕망을 들여다보기 위해 시작한 작업이다. 그리고 피노키오의 코가 가진 ‘거짓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차용했다. 피노키오의 코가 가진 상징성은 인간의 욕망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이다. 그렇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 자신이 욕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기도 하고 또 그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
작가는 집 모양의 캔버스 위에 다양한 서사의 상징들을 매끈하게 빛나는 판으로 화면 위에 중첩시켰다. 여기에는 신화나 역사 같은 거대한 서사는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설화, 우화, 심지어 만화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이미지만 보고도 그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의 기호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그 배경으로는 밤하늘의 별들이 은은하게 빛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