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희_인상학 박사
우리나라 인상학 1호 박사. 1989년부터 인상학을 강의했고,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관상에 조예가 깊은 선조들을 둔 집안 내력으로 어려서부터 고전인상학을 공부했다. 청와대, 삼성그룹 사장단을 비롯한 많은 기업, 대학, 문화센터, 도서관 등 만여 곳에서 강의했다. 그의 인상학 특징은 인상을 운명론으로 해석하지 않고,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운영자문위원, 국학원 자문위원을 지냈고 저서로 《얼굴경영 1》 《얼굴경영 2》, 공저로 《얼굴 읽어주는 여자, 인상 고쳐주는 남자》 등이 있다.
우리 사회를 리드하는 인재들의 인상은 야무진 입매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요약된다.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의 인상 특징과 일치한다. 집중력이 강한 지혜로운 얼굴이다. 눈은 돌출된 뇌다. 사람은 두 눈, 즉 쌍안경으로 세상을 보고 인식한다. 두 눈으로 책을 읽으면 책 안에서 남극도 가고 북극도 간다. 책 속에서 신비로운 세상과 흥미로운 지식, 혹은 감동적인 문장
아이들이 어릴 적 이야기다. 캄캄한 밤에 침낭과 담요를 챙겨 집 근처 중학교 운동장 불빛 없는 곳을 찾았다. 아이들에게 별자리를 가르쳐주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우리 옆에 혼자 온 아저씨가 자리를 잡았다. 두툼한 누런 점퍼에 벙거지 모자까지 푹 눌러써 ‘고구마장수’를 떠올리게 하는 그를 처음엔 경계했다.그러다 호기심이 생겨 “여기 왜 오셨어요?” 하고 물
“다음 인물들의 공통점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데이비드 흄, 마르셀 프루스트, 비벌리 클리어리, 로라 부시, 노자, 카사노바. 정답은······ 이들은 사서였다. 정확히 말하면, 한때 사서였던 유명인이다. 처음 듣는 소리인 게 당연하다. 인간 사서는 명성을 떨치기가 어렵다. 부를 얻기도 힘들다. 도서관이 생긴 이래 사서여서 유명해진 인간은 없을 것이
우리 사회를 리드하는 인재들의 인상은 야무진 입매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요약된다.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의 인상 특징과 일치한다. 집중력이 강한 지혜로운 얼굴이다. 눈은 돌출된 뇌다. 사람은 두 눈, 즉 쌍안경으로 세상을 보고 인식한다. 두 눈으로 책을 읽으면 책 안에서 남극도 가고 북극도 간다. 책 속에서 신비로운 세상과 흥미로운 지식, 혹은 감동적인 문장
아이들이 어릴 적 이야기다. 캄캄한 밤에 침낭과 담요를 챙겨 집 근처 중학교 운동장 불빛 없는 곳을 찾았다. 아이들에게 별자리를 가르쳐주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우리 옆에 혼자 온 아저씨가 자리를 잡았다. 두툼한 누런 점퍼에 벙거지 모자까지 푹 눌러써 ‘고구마장수’를 떠올리게 하는 그를 처음엔 경계했다.그러다 호기심이 생겨 “여기 왜 오셨어요?” 하고 물
“다음 인물들의 공통점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데이비드 흄, 마르셀 프루스트, 비벌리 클리어리, 로라 부시, 노자, 카사노바. 정답은······ 이들은 사서였다. 정확히 말하면, 한때 사서였던 유명인이다. 처음 듣는 소리인 게 당연하다. 인간 사서는 명성을 떨치기가 어렵다. 부를 얻기도 힘들다. 도서관이 생긴 이래 사서여서 유명해진 인간은 없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