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_성북문화재단 도서관사업부장
1996년부터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문헌정보학, 교육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도시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늘 고민하고 그 방안을 현장에서 실행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저로 경기도도서관총서 《도서관 기본을 말하다》 《도서관은 어떻게 우리 삶을 바꾸는가?》가 있다.
최근 도서관들은 자료 선정과 책 추천에 있어 자기 검열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정치적이잖아요?” “이 책은 아이들 보기에 부적절해요” 등등. 여러 차례 검토하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장서로 편입했다고 하더라도 이용자들의 그런 한마디에 사서들은 다시 회의실에 모여 회의를 한다.“정말 괜찮은 건가?” “보는 사람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으니까······” 그런 얘
지난 11월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ASIS&T(Association for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Annual Meeting에 연구 발표차 다녀왔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Difficult Conversations: The Role of Information Science in the Age of Hum
사서는 만능인? 업무별 다양한 전문가들이 필요한 도서관 지난 호 ‘사서 칼럼’에서는 미국 대학도서관의 사서 채용을 소재로 사서의 전문성을 위한 다양한 인사정책이 다루어졌다. 조상훈 사서의 칼럼에 이어 필자는 미국 도서관의 사례에 비춰 한국 도서관의 문제점에 대해 두 가지만 더 짚어보려고 한다. 첫 번째, 도서관 구성원의 다양성 결여다. 한국 도서관의 사서
최근 도서관들은 자료 선정과 책 추천에 있어 자기 검열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정치적이잖아요?” “이 책은 아이들 보기에 부적절해요” 등등. 여러 차례 검토하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장서로 편입했다고 하더라도 이용자들의 그런 한마디에 사서들은 다시 회의실에 모여 회의를 한다.“정말 괜찮은 건가?” “보는 사람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으니까······” 그런 얘
지난 11월 미국 버지니아에서 열린 ASIS&T(Association for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Annual Meeting에 연구 발표차 다녀왔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Difficult Conversations: The Role of Information Science in the Age of Hum
사서는 만능인? 업무별 다양한 전문가들이 필요한 도서관 지난 호 ‘사서 칼럼’에서는 미국 대학도서관의 사서 채용을 소재로 사서의 전문성을 위한 다양한 인사정책이 다루어졌다. 조상훈 사서의 칼럼에 이어 필자는 미국 도서관의 사례에 비춰 한국 도서관의 문제점에 대해 두 가지만 더 짚어보려고 한다. 첫 번째, 도서관 구성원의 다양성 결여다. 한국 도서관의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