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인연과 《책은 죽지 않는다》의 첫 출발이시바시 다케후미 씨가 책이 나왔다며 직접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오랜만에 만난 그는 머리를 산뜻하게 잘라 한결 시원한 인상이었다. 이시바시 씨는 섬세한 사람이다. 그의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그 섬세함은 글에만 있지 않다. 사람을 대할 때도 그렇다. 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오래 기억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이 약진하는 것은 국내 사정만이 아니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조사한 최근 5년간의 해외 판매된 한국문학 부수는 185만부.옆 나라 일본의 경우 한국문학 판매량이 영미문학을 제친지 오래라고 한다.일본에 120여종의 한국문학 작품을 번역,출간한 출판사이자2011년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시작으로 2024년 박경리의 토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