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에서 멈춘 시선, 바다로 향한 시선우리나라 도서관 중에서 가장 감동스러웠던 도서관은 부산 영도에서 만났던 해양도서관이었다. 시설이 엄청나거나 책이 감격스러울 정도로 많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다. 국립해양박물관에 아직 초등학생이던 두 아들을 데리고 갔는데, 바다에 대한 도서관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사실 때문에 감동했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다시 한 번
“여자는 수학을 못 하고, 시를 못 쓴다”는 젠더 편견수학과 시의 공통점이 있을까? 세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젠더 편견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지금은 좀 덜하지만, 10년 전만 해도 여성은 수학을 잘 못 한다는 시각이 많았다. 다양한 종류의 수학 포기자, ‘수포자’가 존재한다. 교육 현장에서 여학생은 수학에 약하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게 참 이
어린이도서관이라도 지키자우리 집 둘째는 태어날 때 숨을 못 쉬었다. 청색증이라는 단어는 그때 처음 들었다. 조선시대였으면 아마 아이도 죽고 아내도 죽었을 것 같다. 2016년 총선 때 어찌하다 보니까 나는 민주당의 정책을 총괄하고 있었다. 아이가 세 살 때 폐렴으로 병원에 두 번째 입원을 했는데, 순천에 가는 비행기에서 ‘선거가 끝나고 나면 아픈 아이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