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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은 쓰고 싶은 이야기와 쓰이지 않은 이야기 사이에 존재한다도서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들과 ‘자서전 쓰기’를 한 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처음엔 모두 한결같이 자서전이 완성되면 책으로 출간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남기고 싶다는 열망이 글쓰기의 출발점이었다. 하지만 글쓰기를 마치고 나서는 하나같이 출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