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한글, 엄마표 영어가 훈장처럼 여겨지는 육아의 세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엄마표 독서! 엄마표 독서를 위해 아이가 책과 친해지게 하려면 먼저 책으로 놀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책을 블록 장난감처럼 쌓으며 책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책과 친해지길 바란다면? 육아·아동 전문가들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우린 책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난감으로 만들어보자. 장난감의 종류만큼이나 방법은 많다. 아이들에게 책은 멋진 블록 장난감이 될 수 있다. 책 블록을 가지고 놀 방법도 연령에 따라 무궁무진하다.
책 기둥, 어디까지 쌓아봤니?
먼저 책쌓기 놀이부터 해보자. 엄마가 먼저 한 권씩 뽑아서 쌓기 시작하면 아이는 금세 따라 한다. 처음에는 삐뚤빼뚤 쌓아올려 얼마 못 가서 무너질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내 안정적으로 쌓는 법을 몸으로 터득한다.
놀이가 끝나면 맨 위의 책을 집어 들고 표지를 보며 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다. 자신이 쌓은 기둥의 맨 위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아이는 기꺼이 귀를 기울일 것이다.
책 기둥 쌓으면서 수 놀이, 색깔 놀이까지
응용 놀이도 가능하다. 기둥 하나를 완성한 뒤에 다시 새로운 기둥을 쌓는 방식이다. 여러 개의 기둥을 쌓은 뒤 함께 세어보자. 직접 쌓아 올린 기둥으로 입문하는 수학은 재미있는 놀이가 된다. 두 개 이상의 기둥을 서로 연결해 다리나 개선문 같은 형태를 만들어봐도 좋다.
책을 내용별로 쌓는 것도 그 시기 유아들에게 놀이의 흥미를 더해줄 수 있다. 과일이 나오는 책을 골라오게 한 뒤 쌓거나 동물이 등장하는 책만 뽑아 기둥을 올리는 방식이다. 탈것 기둥, 동물 기둥, 신호등 기둥 등 책 기둥에 맞는 이름을 붙여주면 쌓기는 더욱 즐거운 활동이 된다. 주제별 책쌓기 놀이를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분류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어슷하게 쌓는 ‘책 젠가’, 책과 몸으로 친해지기
책을 쌓아올리는 것이 시시해진다면, 이번엔 ‘책 젠가’다. 책이 와르르 무너져내릴 때 가장 즐거운 이 놀이는 책의 생김새, 무게, 두께, 모양 등 모든 물리적 성질이 전략이 된다. 게임에서 이기려드는 동안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책의 외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애쓰게 된다. 이렇게 대상물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뒤엉켜 노는 건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꼬마 건축가, 책으로 집 짓다
책쌓기 놀이의 하이라이트는 책으로 집짓기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수준별 집짓기도 가능하다. 연령이 높을수록 층수도 올라간다. 여러 층을 쌓아올린 뒤엔 지붕을 만들어 완성한다. 성벽을 쌓아올리거나 마을의 담을 만들어놓고 다른 장난감과 섞어서 놀 수도 있다.
좀 더 자란 아이들에게는 참새, 강아지, 아기곰 등 여러 동물의 집이나 인형의 집을 짓도록 유도해보자. 집을 짓기 전 누가 살게 될지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사고력이 확장된다.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종이컵, 색종이, 나뭇가지 등 한두 가지 재료만 더 제공해주면 아이는 창문, 굴뚝 같은 장식을 덧붙여 집의 디테일을 살릴 수 있다.
책으로 지은 집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집짓기는 아이들에게 매우 특별한 활동이다. 아동심리검사에서 집그리기가 빠지지 않듯, 아이들은 자기가 살고 싶은 공간을 현실에서 만들어내고자 한다.
아이가 책으로 집을 다 짓고 나면 아이와 함께 그 집에서 놀아보자. 엄마가 손님, 아이는 주인이다. 엄마가 집의 문을 두드리며 “똑똑똑! 문 좀 열어주세요”라고 말하면 아이는 너무 기쁜 나머지 마음의 문까지도 활짝 열어 보일 수 있다. 이 방에는 누가 사는지, 아빠와 엄마는 어디에 머무는지 이야기하며 놀다 보면 아이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지내는지, 무엇을 바라는지 알 수 있다.
사례 ① 6살 아들이 공룡 책만 읽으려고 합니다. 지겹지도 않은지 같은 책을 여러 번 보기도 하고, 다른 책을 골라도 역시 공룡과 관련된 책만 골라옵니다.사례 ② 어렸을 때부터 동화책보다는 백과사전식 과학 책만 읽더니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학습만화만 읽으려 합니다. 그냥 두어도 될까요? 최근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 중에 독서편식으로 걱정하는 경우를 종종
독서 습관이 시력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현대사회에서 책보다는 TV,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기 등의 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시력저하의 원인으로 독서가 첫 번째 원인으로 손꼽히는 경우는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독서는 시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시력장애로 이어지는 가장 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