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The Liverary
On the Live

[클래시커] 말이 가슴속에서 터져 나오는 것처럼-히스 레저

강봉성_배우
2026-09-29 10:00
강봉성_배우 강봉성_배우

연출가·작가·배우로서 언어 너머의 존재에 관한 진실을 탐사하며 작업해왔다. 독립영화사 ‘마음’과 극단 ‘여백’을 창립해 상실과 애도, 기억과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무대 위와 카메라 앞에서 표현하며 동료들과 연대하고 행위하고 있다. 인간을 제대로 묘사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 이야기들이 세상에 틈을 만들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안식처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 작업을 하고 있다.

이글을

Related Article

관련글

[다독가들]은 독서가 한 개인의 인생에 끼친 영향에 대한 질문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 책과의 관계 등을 흥미롭게 풀어가는 전문가 인터뷰 코너이다. 책 이외에도 인터뷰이의 전공이나 관심사에 관한 질문 또한 추가된다. Q 독서와 연기의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A 독서와 연기 행위의 공통점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고 본다. 두 행위

16 16
영상 인문/사회 갈매기
계속 읽기
On the Live

[연재 에세이] 임주빈의 ‘음악이 있는 서가’ - “쇼팽을 좋아하세요?”

임주빈_전 KBS 클래식FM PD, 음악 칼럼니스트 임주빈_전 KBS 클래식FM PD, 음악 칼럼니스트

1995년 늦가을, 나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있었다. 계절의 영향도 있겠지만 당시 바르샤바의 색채는 온통 회색빛이었다. 오랜 동안 소련의 영향 하에서 서구와 교류가 없던 공산권 국가의 수도에 대한 선입견 때문인지 스산함, 경직된 분위기를 강하게 느꼈다. 아니, 처음 디뎌보는 (구)공산권 땅이었기에 내가 경직되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머릿수건을 쓴 할

18 18
연재 에세이 책/도서관/서점/출판 바르카롤
계속 읽기

하루가 다르게 해가 짧아지더니 어느새 겨울이 코앞이다. 2025년도 얼마 안 남았구나 하는 생각에 한 해를 되짚어보다가 그만 길지도 짧지도 않은 내 인생까지 돌아보게 됐다. 길 위에 떨어져 뒹구는 마른 잎들이 언제 윤기 나는 초록을 지녔었는지 흔적을 찾기 어렵듯, 지금 늘어지고 주름진 피부에서 한때 빛나던 내 젊음을 찾아볼 수 없다. 너무도 당연한 자연의

21 21
연재 에세이 인문/사회 로베르트헤거
계속 읽기
홈
최근글
검색
마이